네안데르탈

네안데르탈

歌手:P-Type

所属专辑:Street Poetry

发行时间:2015-03-20

发行公司:Kakao M Corp.

  • 文本歌词
  • LRC歌词
作词 : P-Type/Minos/Justhis
作曲 : Deepfry
계곡 곳곳엔 이름 없는 무덤들
꽃 대신에 검붉게 물든 가시덩굴
검붉은 덩굴 뒤론 잊혀진 동굴
이 노랜 그 동굴 벽에 새겨져있던 글
한땐 P-TYPE으로 불리웠지
바이블의 문장들 동굴에 새겼지
아카이브로 변질된 여기 내 피난처
윗놈들이 망쳐놓고는 도망쳤던
몇 해 전의 전쟁
인간의 맨 처음 죄는
형제 간의 전쟁
전쟁신의 존재는 신이
전쟁을 사랑한 증거
핏줄이라곤 이젠 내 그림자뿐
계곡 속 빼곡한 백억짜리 작품
다 버리란 침략자의 엿 같은 협박
타협 밖에 모르던 놈 혓바닥에 화가
난 화가들, 시인이 된 신들
신자는 배신자가 돼,
"누구를 모신들 상관 마"
똑똑한 도구를 써
멍청한 독을 뿌려댔지
언덕을 정복한 이방인의 검문
구름 위를 걷는 통행료를 걷는 대신
누가 늙었는가 골라내
손가락으로 학살했지
망자 수에 예술가 수를 합산했지
제일 많이 당한 건 거리 악사랬지

그래 내 아버지도 악사랬지
처음부터 난 팔자가 억센 종자
난 네안데르 계곡 마지막 생존자
절대 순종적으로 살긴 싫어
종적 감췄던 난 종족 마지막 생존자

진화의 본딧말은
다 빈칸으로 비워놔
"정복" 이상의 답이 없다면,
U better recognize
폭력적 역사야,
짐승이 만든 제도란 건
유리구두 같아,
뒷꿈치 잘린 신데렐라
Ready or not, here I come,
박제가 된 채로 금홍이의 치마폭
가치가 무가치한 시대를
같이 살지만 챙겨야 해,
스스로를 죽일 권총이 든 다시방, Bang!
죽은 자의 무게를 재네. 멸종
이 시의 주제는
죄인의 반대편

우성이 되뇌인 열성 DNA.
구별이 된 A와 B는 누가 정했나?
대답은 애매, "생각하지 마!"
협박하는 브레멘
그렇다면 써 내려갔던 역사는 스팸메일?
시대 탓뿐, 지성인만 더 불행해
이건 또 뭔 마녀사냥
벌거벗은 그녀의 슬픈 환향
예술이 당한 탓을 예술에게
전가하는 무례한 다수
변함없는 방향

내 생각에 인간이란 고독 그 자체
근데 우리가 특별한 게 있다면
자유의 확대라고 인식했던 고독이겠지
우린 새하얀 눈 밭에서
태어나 걸음마를 뗐으니
대지 위엔 선명해, 발 자취
눈보라가 쳐도 여전히 건재하니 그건,
보고 자란 게 체온 남기는 행위
혹은 형제자매를 만났다 하면
다 위버멘쉬였기 때문인 걸까?
아무도 공감 못할 공간 속의 혼란
모두가 평온하길 바라지만
태풍 눈 안까지
도달하기엔 인간은 나약하기에
총을 건넨 악마와 신을 헷갈리네
친구들아 진짜 전쟁은 조용하지
우린 경쟁의 불씨를 땡겨와
일개미들이 평생 회전할 띠 위에 심고
뿌리가 내리면 무너질 때
꽃 피는 네안데르탈인

살아 있어도 살아 있단
증거가 없으면 죽은 것
그러니 시체 구더기에
내 충성은 못 줘
난 살아 있어,
죽지 못해 사는 게 아냐
너도 살아 있다면 자, 뱉어봐, 이 불멸
멸종을 부르는 열정

멸종을 부르는 열정, 신인류
Neander, Neumann, Newman
멸종을 부르는 열정

멸종을 부르는 열정, 신인류
Neander, Neumann, Newman
[00:00.000] 作词 : P-Type/Minos/Justhis
[00:00.542] 作曲 : Deepfry
[00:01.85]계곡 곳곳엔 이름 없는 무덤들
[00:04.52]꽃 대신에 검붉게 물든 가시덩굴
[00:07.48]검붉은 덩굴 뒤론 잊혀진 동굴
[00:10.33]이 노랜 그 동굴 벽에 새겨져있던 글
[00:12.94]한땐 P-TYPE으로 불리웠지
[00:14.79]바이블의 문장들 동굴에 새겼지
[00:17.34]아카이브로 변질된 여기 내 피난처
[00:20.12]윗놈들이 망쳐놓고는 도망쳤던
[00:22.70]몇 해 전의 전쟁
[00:23.96]인간의 맨 처음 죄는
[00:25.16]형제 간의 전쟁
[00:26.46]전쟁신의 존재는 신이
[00:27.92]전쟁을 사랑한 증거
[00:29.13]핏줄이라곤 이젠 내 그림자뿐
[00:31.50]계곡 속 빼곡한 백억짜리 작품
[00:34.04]다 버리란 침략자의 엿 같은 협박
[00:36.65]타협 밖에 모르던 놈 혓바닥에 화가
[00:39.25]난 화가들, 시인이 된 신들
[00:41.36]신자는 배신자가 돼,
[00:42.46]"누구를 모신들 상관 마"
[00:44.51]똑똑한 도구를 써
[00:45.96]멍청한 독을 뿌려댔지
[00:47.62]언덕을 정복한 이방인의 검문
[00:50.21]구름 위를 걷는 통행료를 걷는 대신
[00:53.00]누가 늙었는가 골라내
[00:54.73]손가락으로 학살했지
[00:56.56]망자 수에 예술가 수를 합산했지
[00:59.36]제일 많이 당한 건 거리 악사랬지
[01:01.46]
[01:02.43]그래 내 아버지도 악사랬지
[01:04.47]처음부터 난 팔자가 억센 종자
[01:06.73]난 네안데르 계곡 마지막 생존자
[01:09.74]절대 순종적으로 살긴 싫어
[01:11.80]종적 감췄던 난 종족 마지막 생존자
[01:14.73]
[01:25.36]진화의 본딧말은
[01:26.34]다 빈칸으로 비워놔
[01:27.79]"정복" 이상의 답이 없다면,
[01:29.33]U better recognize
[01:30.42]폭력적 역사야,
[01:31.68]짐승이 만든 제도란 건
[01:32.95]유리구두 같아,
[01:33.95]뒷꿈치 잘린 신데렐라
[01:35.24]Ready or not, here I come,
[01:37.69]박제가 된 채로 금홍이의 치마폭
[01:40.25]가치가 무가치한 시대를
[01:41.99]같이 살지만 챙겨야 해,
[01:43.62]스스로를 죽일 권총이 든 다시방, Bang!
[01:46.44]죽은 자의 무게를 재네. 멸종
[01:49.08]이 시의 주제는
[01:50.16]죄인의 반대편
[01:51.48]
[01:52.34]우성이 되뇌인 열성 DNA.
[01:54.99]구별이 된 A와 B는 누가 정했나?
[01:57.48]대답은 애매, "생각하지 마!"
[02:00.01]협박하는 브레멘
[02:01.31]그렇다면 써 내려갔던 역사는 스팸메일?
[02:03.91]시대 탓뿐, 지성인만 더 불행해
[02:06.29]이건 또 뭔 마녀사냥
[02:09.13]벌거벗은 그녀의 슬픈 환향
[02:11.56]예술이 당한 탓을 예술에게
[02:13.47]전가하는 무례한 다수
[02:15.36]변함없는 방향
[02:16.61]
[02:27.07]내 생각에 인간이란 고독 그 자체
[02:29.73]근데 우리가 특별한 게 있다면
[02:31.61]자유의 확대라고 인식했던 고독이겠지
[02:34.88]우린 새하얀 눈 밭에서
[02:36.34]태어나 걸음마를 뗐으니
[02:37.79]대지 위엔 선명해, 발 자취
[02:39.98]눈보라가 쳐도 여전히 건재하니 그건,
[02:43.13]보고 자란 게 체온 남기는 행위
[02:45.09]혹은 형제자매를 만났다 하면
[02:46.59]다 위버멘쉬였기 때문인 걸까?
[02:48.56]아무도 공감 못할 공간 속의 혼란
[02:51.02]모두가 평온하길 바라지만
[02:52.58]태풍 눈 안까지
[02:53.71]도달하기엔 인간은 나약하기에
[02:55.74]총을 건넨 악마와 신을 헷갈리네
[02:58.44]친구들아 진짜 전쟁은 조용하지
[03:00.82]우린 경쟁의 불씨를 땡겨와
[03:03.18]일개미들이 평생 회전할 띠 위에 심고
[03:05.75]뿌리가 내리면 무너질 때
[03:07.12]꽃 피는 네안데르탈인
[03:08.45]
[03:09.03]살아 있어도 살아 있단
[03:10.15]증거가 없으면 죽은 것
[03:11.67]그러니 시체 구더기에
[03:12.76]내 충성은 못 줘
[03:14.24]난 살아 있어,
[03:15.06]죽지 못해 사는 게 아냐
[03:16.44]너도 살아 있다면 자, 뱉어봐, 이 불멸
[03:18.89]멸종을 부르는 열정
[03:20.66]
[03:24.10]멸종을 부르는 열정, 신인류
[03:26.66]Neander, Neumann, Newman
[03:29.37]멸종을 부르는 열정
[03:30.95]
[03:34.32]멸종을 부르는 열정, 신인류
[03:37.16]Neander, Neumann, Newma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