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스카이민혁 (Skyminhyuk)
[00:01.000] 作曲 : xrface
[00:09.28]#1
[00:09.58]터벅터벅 언덕을 넘어
[00:12.58]왠지 오늘은 더 추워
[00:15.47]아름다운 날 우리의 청춘
[00:18.40]왠지 오늘은 울 것만 같아
[00:22.72]너가 떠난대도 난 여기에
[00:26.51]너가 없어져도 난 여기에 남아
[00:29.79]
[00:29.91]내 목을 묶는 욕심 키재봤자 도토리
[00:32.63]있나요 뭐가 의미 목에 힘주는 너가
[00:35.54]왠지 슬퍼 보이지 그냥 웃자 많이
[00:38.52]내 인생을 돌아보면 언제나 바보 멍청이
[00:41.50]내 옆엔 후회가 앉아서 노랠 불러
[00:44.34]가지마 그녀야 고민이 말이 많아
[00:47.28]야 경찰 불러 여기저기서 막 싸워
[00:50.18]이해되니까 난 입을 막고 걍 닥쳐
[00:53.11]사랑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고
[00:56.03]너를 믿고 싶었는데 말을 잘 안 들어
[00:58.79]그냥 고민을 잊고 잠에 들고파
[01:01.78]아마 나는 또 망가지고파
[01:04.89]터벅터벅 언덕을 넘어
[01:07.42]왠지 오늘도 추울 것만 같아
[01:10.28]아름다운 우리들의 청춘
[01:13.23]왠지 오늘은 울 것만 같아
[01:16.28]너가 떠난대도 나는 여기에
[01:19.43]너가 없어져도 나는 여기에
[01:28.75]#2
[01:40.43]실제로 있는지도 없을지도 모를 보물 찾아
[01:43.84]보물 지도가 저기쯤 있다 했음 바로 가자
[01:46.96]진짜 있긴 한 거 맞아? 어쩔 줄 몰랐던 나야
[01:49.92]그런 나에게 다가와 준 동료와 내 친구들이 있었기에
[01:53.64]지금 난 끝나지 않을 청춘을 걸어가
[01:56.17]민혁아 너의 원피스는 존재해 그 길로 가
[01:59.22]라고 한 번만 말해줬으면 좋았을 어른들 한
[02:02.38]테 듣지 못한 말을 너에게 하고 싶은 맘
[02:05.07]xxxx genius 잘난 척하는 그런 천재
[02:08.38]너는 뭐가 잘났길래 나를 깔아뭉개
[02:11.48]운명이란 개소리하네 난 바꾸고 싶었네
[02:14.44]그래 난 날 수가 있어 외쳐 더 크게
[02:17.62]i'm a sky
[02:18.77]나는 날 수가 있어
[02:20.36]i'm a sky
[02:21.92]나도 날 수가 있어
[02:24.98]i'm a sky
[02:25.03]s.k.y 내 이름의 뜻은 서울 연세 고려대
[02:29.30]안가도 이민혁은 하늘 위에 앉을래
[02:32.44]엄만 날 훌륭하게 키우지를 못해서 미안하다는데
[02:35.80]엄마 나 잘 컸어 내가 꼭 증명할 게
[02:39.14]전부 일어나 그리고 즐겨 세상을
[02:42.41]혹여나 때때론 힘들 때도 있을 거야 넌
[02:45.53]번쩍하고 되면 얼마나 좋겠지마는
[02:49.05]힘들었기에 너가 얻은 게 기쁠 거야 더
[02:52.23]money power 아님 인스타그램의 팔로우
[02:55.17]에 집착하는 새끼보다 멍청한 새끼는
[02:58.23]포기하는 나 그래 포기하는 나다
[03:01.30]나도 날 수가 있어 외쳐보고 말자
[03:04.40]스카이라이프
[03:05.58]s k y
[03:15.35]#3
[03:51.34]내가 편하게 잠을 자던 때
[03:54.18]언제 였더라 아마 1년 전에
[03:56.94]이런 개거지 같은 이런 상황에
[03:59.48]서 빨리 탈출하자고 말한 다음에
[04:02.08]난 엄마에게도 전화를 잘 못 했지
[04:05.38]지금 내 상황이 너무 쪽팔렸는지
[04:08.12]친구에게도 내 걱정들 얘기 못 했지
[04:10.87]하고 나면 나를 동정으로 쳐다보겠지
[04:13.68]라며 나의 문을 잠그고 잠가
[04:16.21]아무도 들어 올 수 없게 조금 두꺼운 잠바
[04:19.30]하나 더 입으면 된다 생각 했었나 봐
[04:21.87]어디서부터 내가 잘못된 걸까
[04:25.06]x같은 집이 이 개 같은 집을
[04:27.57]꼭 나간다고 하고
[04:28.86]진짜 나 혼자 2년째
[04:30.78]나 엄마가 보고 싶어
[04:36.10]아들이란 말이 너무 듣고 싶어
[04:39.02]아빠에게 한 번만 안기고 파
[04:41.59]이러다가 나 죽겠다고 말하고파
[04:44.47]나를 좀 살려달라고 말 하고파
[04:47.21]견딜 수가 없어 나는 답답한 마음
[04:52.38]나 인정 못 해 여전히
[04:56.52]완벽할 수 없는 나란 놈
[05:01.01]사랑할래 너를 영원히
[05:05.04]너가 믿든 말든 몰라 난
[05:09.00]난 난 왜 이래
[05:14.05]난 나 왜 이래
[05:17.34]가슴이 너무 답답해
[05:20.59]가슴이 너무나 답답해
[05:28.40]